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창의력 리터러시(Creative Literacy)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가르치면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갖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창의적'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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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창의적 발상의 발명품과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혹은 공연들,

뿐만 아니라 학교, 기업, 스포츠, 가정 등 우리 삶 전반적인 분야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나 새로운 방식 등에 '창의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그 변화 속에서 은연중에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더욱 많은 직업이 생겨날 것이고 사람들의 삶은 다양해질 것이며 이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기능과 전략, 지식들을 포함하여 더 많은 창의적 문제해결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합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창의적, 창의성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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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이란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생산해 낼 줄 아는 능력이며 새로울 뿐 아니라 유용한, 가치있는 아이디어라고 정의합니다.

1995년 토랜스(Torrance)라는 학자가 정의한 창의성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1. 알기를 원하는 것

2. 내일과 악수하는 것

3. 안으로 파고드는 것

4. 냄새를 맡으려고 귀를 기울이는 것

5. 공을 가지고 굴리는 것

6. 여러 곳을 거쳐 어느 하나를 더 깊게 하는 것

7. 모래성을 쌓는 것

8. 밖으로 벗어나는 것

이러한 창의적 발상의 시작을 우리 아이들에게 접목시키는 방법이 바로 '창의력 리터러시'입니다.

일반적으로 리터러시(Literacy)란 문자화된 기록물(책 혹은 신문 등)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최근 미디어나 컴퓨터, 뉴스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정보를 얻어 사고의 확장을 유도하는 다양한 리터러시 방법이 조명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창의력 리터러시'는 창의적 문제 해결의 단계와 리터러시의 사고 기법들을 가르치고 연습하며 교과 학습에 적용하는 수업입니다.

현대에는 너무도 많은 자료와 정보들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 중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고 호기심을 가지며 창의적 의문을 시작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에 그림, 이야기, 수업내용, 질문,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게 됩니다.

창의력 리터러시는 창의성의 개발, 질문을 갖는 능력, 시각을 바꿔볼 수 있는 능력, 문제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능력, 논리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생각의 힘을 키워준다는 것은 질문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해답은 없습니다. 어떤 것을 새롭게 배우고,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에 대해, 남들에 대해, 과제에 대해 질문할 줄 알면 현대 삶에서 꼭 필요한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여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창의력 리터러시는

1.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게 합니다.

2. 어떤 것이라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3. 의미나 표현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메모합니다.

4. 어떤 결과가 나오며 효과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5. 더 나은 방법을 찾아봅니다.

창의와날개 창의성연구소

윤혜정팀장